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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주서 가축 급성 전염병 발생… 한우 폐사
이름 bayer 작성일   201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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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의 한 한우 농가에서 가축 급성 전염병이 발생해 한우 6마리가 집단 폐사했다. 나주시는 남평읍 정모씨 축사에서 기르던 한우 4마리가 19일에, 2마리는 20일에 숨졌다고 21일 밝혔다. 한우는 침을 흘리며 주저앉은 채 증세가 나타난 지 하루 이틀 사이에 죽었다. 방역 당국은 이들 한우를 부검해 보니, 근육과 심장 등에 출혈과 함께 살점이 썩는 등 전형적인 ‘기종저(氣腫疽)’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기종저가 발생한 것은 최근 5년 이내 처음이다.

 

기종저는 기종저균(클로스트리디움.lostridium chauvoei)에 의해 소나 양에 발생하는 급성 전염병. 세균이 동물의 피부와 점막 상처를 통해 침입해 근육 등을 붓게 하는 등 급성 패혈증 증세를 일으켜 죽게 만드는 무서운 병이다. 나주시는 폐사한 한우를 소각처리했으며 나머지 12마리에는 항생제를 투여했다. 또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한우 분변과 토양 등을 채취, 축산위생사업소에 분석을 의뢰했다.

 

나주시의 한 관계자는 “정씨 축사 주변을 차단하고 방역과 소독을 마쳤다”며 “주변 축사로 전염된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나주지역은 2천166농가가 4만4천4152마리의 한우를 사육하는, 전남지역 최대 한우 사육지역이다.

 

조서일보 발췌 설명 : 기종저 백신은 전량 국가에서 백신을 구매하여 무료로 접종을 하도록 되어있는 질병으로 발생 농가의 전반기 접종기록을 확인하여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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